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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내돈내산, 모나미 플러스펜 3000 60색 구매 후기 '다꾸'가 유행한 지 한참이다. 옛날에 초등학생 때 6공 다이어리 속지를 나눠가지거나 스티커북에 스티커를 붙여서 들고 다니거나 하는 게 엄청 유행이었는데, 유행은 돌고 돈다는 게 사실인지 6공 다이어리까지 돌아올지는 몰랐다. 그런데 옛날에 비해 가성비(?)는 훨씬 낮아진 듯 하다. 다꾸가 재미있고 힐링도 될 것 같아서 수많은 다꾸 영상을 찾아보았는데, 다꾸샵이 따로 있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스티커나 각종 펜이 잔~뜩 있어야 조금 이쁜 게 완성되더라. 스티커도 한 장에 기본적으로 천 오백원 ~ 삼천원까지도 하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 이렇게 금세 다꾸는 포기를 했지만, 그래도 다이어리와 스케줄러 쓰는 것은 꾸준히 하고 있다. 스케쥴을 작성하기도, 일기를 쓰기도, 책의 아름다운 글귀를 필사하기도 하면.. 더보기
헉슬리 모이스트 오운 에티튜드, 촉촉 쿠션, 묻어나지 않는 쿠션 추천 오늘은 요새 엄청 핫한~ 거의 백화점 퀄리티에 맛먹는다고 소문이 난 '헉슬리 모이스트 오운 에티튜드' 쿠션을 리뷰하려고 한다. 헉슬리 쿠션에는 커버/모이스트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나는 자연스러운 피부표현과 촉촉함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모이스트'로 구매하게 됨. 가격은 쿠팡에서 17,500원으로 비싸지 않았다. 1. 케이스 우아함 ★★★★★(5.0) 세련됨 ★★★★★(5.0) 정말 쿠션 자체가 촌스럽지 않은 고급진 연분홍색이고, 위에 있는 로고도 촌스럽지 않은 연한 금색이라 너무 세련됨. 그리고 헉슬리 쿠션은 다른 쿠션과 다르게, 미니 파우치를 준다! 파우치 소재는 살짝 벨벳 느낌이 나는 소재이고 아랫부분에 Huxley라고 음각으로 새겨져있다. 파우치 윗부분은 자석으로 닫히게 되어있어서 분실 염려도 .. 더보기
라네즈 크림스킨, '수분부족형 지성' '민감성', 겨울철 피부관리 오늘은 작년 겨울부터 꾸준히 사용해서 충분히 보습효과를 본 '라네즈 크림스킨'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라네즈 크림스킨은 피부가 엄~청 좋은 언니에게서 추천받아 작년 겨울부터 사용하게 되었다. 가격은 아리따움 앱에서 150ml가 정가 2만 8천원. 현재는 20%세일 중이라 22,400원에 판매 중. 처음에는 '이게 효과 있을까? 민감성인데 또 덧나는 거 아닌가ㅠㅠ'하는 의문에 우선 150ml만 사용. 근데 웬걸ㅋㅋㅋ 너무 좋아서 이번에 250ml로 다시 샀다. 1. 사용감 사용감은 크림을 녹인 듯한 질감의 스킨이라서 (흔히 말하는 콧물스킨ㅋㅋ) 유분기가 있는 느낌이다. 바르고 난 직후에도 보면 살짝 윤광이 나는 듯한 느낌으로 마무리 된다. 이 윤광이 위에 파운데이션 한 후에도 살짝 남아있어서 광나는 피부.. 더보기
일리 커피머신 y3.3, y3.2 사용법, 세척, 차이 오늘은 1년간 잘 쓰고 있는 일리 커피머신 y3.2에 대한 리뷰와, 새롭게 등장한 y3.3과의 차이점에 대해 쓰려고 한다. 1. y3.2, y3.3 구입처, 구매가, 배송기간 1년 전 구매한 구입처는 '오늘의집' 어플, 앱. 할인을 많이 하므로 둘러보길 추천한다. 당시 구매가는 약 12만원. 그런데 오늘 새로 들어가보니 y3.2는 사라지고 바로 y3.3 페이지가 뜬다. 심지어 가격도 10만 8천원으로 만 원가량 싸졌고, 웰컴 캡슐 14개가 오는 것도 똑같다. 배송기간은 당시에는 2주 정도 걸렸는데, 보통 일리 커피머신은 해외직구라서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2. 웰컴 캡슐 보통 일리 커피머신을 시키면 웰컴캡슐 14개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캡슐종류는 섞여 있다. 1년 전 내가 받았을 때도 에스프레소.. 더보기
yes 24 북클럽) 2020년 베스트셀러, e-book 분야별 추천 오늘은 지금까지 yes24 북클럽에서 읽은 책들 중 분야별 좋았던 e-book을 추천해보려 한다. 1.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권 - 백세희 2020년 너~무 유명했던 책 중 하나. 처음에는 작년 한 해동안 넘쳤던 '나는 나로 괜찮아' 이런 종류의 뻔한 힐링 책일 줄 알고 꺼려졌었다가, 어느 너무 우울해서 죽고 싶었던 날에 '비슷한 감정을 적은 이야기일까?' 호기심이 들어 읽게 된 책이다. 결론적으로 방향은 예측가능했지만, 내용은 너무나도 개인적이고 적나라해서 예측 불가능했던 책이었다. 기분부전장애를 겪으면서 정신과 의사선생님과 상담한 내용을 대화체로 담아내었는데, 실제 녹음한 내용을 그대로 작성한 거라 현장감이 넘치면서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대 못할 법한 이야기들이라. 작가님이 엄청난 용기.. 더보기
일리 커피머신 y3.3) 일리 캡슐 추천, 종류 오늘은 커피를 좋아하는 내가 코로나 시국에서 카페에 가지 않고 살아남게 해 준, 일리 캡슐커피에 대해 리뷰하려고 한다. 일리 커피머신 y3.3 화이트를 산 지는 약 1년 가량 되었는데, 머신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하고 오늘은 캡슐에 대해 리뷰하겠다. 처음 일리 캡슐커피 머신을 샀을 때, 캡슐 종류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로 나뉘어 있고, 그 안에도 캡슐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사야하지? 하고 고민했다. 분명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선 일리 캡슐커피는 아메리카노 캡슐, 에스프레소 캡슐으로 나뉘는데, 나는 1년동안 에스프레소 캡슐만 마셨고, 오늘 리뷰할 것도 에스프레소다. 왜?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찾아봤는데 다 에스프레소에 물 탄 게 아메리카노 캡슐보다 맛있대. 그.. 더보기
yes 24 북클럽 e-book 추천) 김이나 작사가님의 '보통의 언어들' yes 24 북클럽을 이용하다 보면 읽어서 다행이라는 기분이 드는 귀한 책들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김이나 작사가님의 '보통의 언어들'을 추천/리뷰하려고 한다. '보통의 언어들'을 꼭 읽었으면 좋겠는 사람들(추천 독자) 1. 싱어게인을 보고 김이나 작사가님의 팬이 된 사람들. (=나) 2. 김이나 작사가님의 언어, 말투에 매력을 느낀 사람들. 3. MBTI 인프제(INFJ), 감각적이지만 때론 예민한 당신들. 4. 언어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들. 5. 아름다운 글을 읽고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 참고로 나는 이 다섯가지 경우에 모두 해당하는데, 싱어게인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심이 담긴 격려와 위로를 우아한 사회인의 언어로 건네는 김이나 작사가님을 보고 '아, 나도 저렇게 아름답게 .. 더보기
마켓컬리 빵 추천) 타르틴 베이커리 '포리지 하프', 포비 베이글 리뷰 짠, 오늘은 집콕 동안 마켓컬리에서 시켜먹은 빵을 리뷰하려고 한다. 첫 번째 빵은 타르틴 베이커리의 '포리지 하프' 가격은 8천 원. 유튜브 브이로그를 보다가 이 빵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 크기도 저렇게 큰데 별로 안 비싸고 맛있다고?' 하면서 사 본 빵. 크기는 왕 큼. 주먹 거의 세 개를 합쳐놓은 크기이다. (심지어 사진은 한 겹 잘라먹은 거다...) 맛은 의외로 시큼한 맛. (사워도우...라고 설명이 써 있던 게 원래 이런 맛인 것 같다. 리뷰에서는 사람들이 이 신 맛이 맛있다고 그러더라...ㅎㅎ) 그냥 호밀빵?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봤던 건데, 식감도 겉만 바삭하고 속은 굉장히 쫀득했다. 이게 빵처럼 촉촉하다는 게 아니라, 떡처럼 쫀득했다....ㅋㅋㅋ 나는 잘 몰랐는데 포리지라는 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