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년간 잘 쓰고 있는 일리 커피머신 y3.2에 대한 리뷰와, 새롭게 등장한 y3.3과의 차이점에 대해 쓰려고 한다.
1. y3.2, y3.3 구입처, 구매가, 배송기간
1년 전 구매한 구입처는 '오늘의집' 어플, 앱. 할인을 많이 하므로 둘러보길 추천한다.
당시 구매가는 약 12만원.
그런데 오늘 새로 들어가보니 y3.2는 사라지고 바로 y3.3 페이지가 뜬다.
심지어 가격도 10만 8천원으로 만 원가량 싸졌고, 웰컴 캡슐 14개가 오는 것도 똑같다.
배송기간은 당시에는 2주 정도 걸렸는데, 보통 일리 커피머신은 해외직구라서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2. 웰컴 캡슐
보통 일리 커피머신을 시키면 웰컴캡슐 14개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캡슐종류는 섞여 있다.
1년 전 내가 받았을 때도 에스프레소 캡슐과 아메리카노 캡슐이 섞여 있었고,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했는지 다크로스트 캡슐이 그 중 가장 많았다.
아무튼 웰컴캡슐을 맛보고 나서 다른 캡슐들을 쿠팡, 마켓컬리 등을 이용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
(캡슐 한 종류가 18개, 21개 들이라서 섣부르게 샀다가 취향에 안 맞는 맛은 아깝게 버릴 수가 있다.)
3. 일리 커피머신 y3.2 사용법, 세척법
(1) 전원을 켜준다.
(2) 뒤에 통에 물을 넣어준다.
(3) 오른쪽 아메리카노 버튼을 누른다. -> 세척.
(4) 에스프레소 버튼 추출 시간을 설정한다.
(5) 캡슐을 넣는다.
(6) 에스프레소 버튼을 눌러 추출
(2)에서 물이 들어가는 통의 용량은 약 600ml정도이다.
그리고 (3)의 과정이 세척법이다. 즉, 커피가 아닌 물만 노즐을 지나가게 하면 된다. ^^
그리고 (4)번에서 에스프레소 시간을 설정하는 이유는,
커피 추출 시간이 초기에는 23초로 설정되어 있으나, 26-30초가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듣기로는 딱 25ml 정도가 추출되는 시간이라고.
아까워도 그 이상 추출하면 물이 많이 섞여서 맛이 없어지니까 주의.
추출 시간 설정은 그냥 타이머를 맞춰두고, 그 시간만큼 버튼을 꾸욱- 계속 누르고 있으면 된다.
4. 일리 커피머신 y3.2, y3.3 사용법 차이
일리 커피머신 y3.3과 y3.2의 차이는 단지 전원버튼의 유무!
새로운 y3.3의 전원을 켜는 방법은 에스프레소 버튼을 2초 누르는 것.
그리고 사용 후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가끔 전원을 끄는 걸 깜빡할 때가 많은데, 훨씬 편리해지긴 한 듯.
그 외에는 세척법도 같고, 추출시간 셋팅법도 같다.
일리 캡슐 추천이 궁금하면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길.
https://readeveloper.tistory.co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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