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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읽은 책 리뷰

e-book 어플, 앱 추천) yes24 북클럽 가입, 이용 후기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책을 읽으면 힐링이 된다. 그게 종이책이 아니어도 충분히.

 

오늘은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정기결제로 사용하고 있는 yes24 북클럽(book club)을 추천하고자 한다.

 

김이나 작가님의 보통의 언어들. 요즘 yes24 북클럽을 통해 읽고 있다.

 

우선, 다음의 특징을 가진 독자들에게 yes24 북클럽을 추천한다.

 


1. 태블릿 PC를 가지고 있어 그걸로 e-book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

2. 인터넷 서점의 맛보기만으로는 책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안 되었던 사람.

3. 책을 사놓고 막상 앞부분만 주로 읽는 사람.

4. 여러 분야의 많은 책을 얕게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본인은 1, 4번 경우에 해당하고, 많은 책을 싼 가격에 접하고 싶은 마음에 북클럽 정기결제를 하게 되었다.

 

우선, 북클럽 요금제에는 3가지가 있다.


1. 스탠다트 55요금제
(월 5,500원 + 첫 달 무료 + eBook 무제한)


2. 프리미엄 77요금제
(월 7,700원 + 첫 달 무료 + eBook 무제한 + 북클럽 머니 지원(첫 달 1,500원 + 그 후 매달 4,500원)


3. 북클럽 X FLO 99요금제
(월 9,900원 + eBook 무제한 + FLO 모바일 음악 무제한 듣기)


yes24 eBook 어플의 요금제 설명.

 

가장 비싼 요금제가 음악 감상 어플인 FLO와 결합된 9,900원이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부담스럽지는 않다.

 

그래도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77요금제를 강추한다.

왜냐하면, 77요금제에는 '북클럽머니'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77요금제는 매달 북클럽머니 4,500원 (첫 달 제외)을 제공하는데,

이건 북클럽샵에서 무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돈이다.

 

북클럽머니는 받고 난 후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북클럽샵에 있는 책들 중 종이책이나 e-book 모두 살 수가 있다.

북클럽샵에는 최근 신간과 베스트셀러도 꽤 많아서,

신간 중 마음에 드는 책을 주기적으로 사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쓸모가 있다.

 

북클럽샵에서 살 수 있는 책들. 베스트셀러도 많다.

 

북클럽 머니를 제외하면 사실상 3,200원으로 한 달에 여러 권의 책을 보는 것이니, 나는 전혀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다.

 

당신이 이제 북클럽에 가입했다면,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예스24 eBook' 어플을 깔으시라.

 

이 어플을 다운받고 들어가보면 홈 화면에는 다음 네 가지가 뜬다.


1. 오늘 북클럽에 들어온 새로운 책들

2.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의 책들

3. 내 취향에 맞는 책들 (알고리즘을 통한 추천인 것 같다.)

4. 북클럽 eBook 순위


인기 eBook으로 들어가면 최근 뜨는 신상 책들이 주로 보인다.

(물론 모든 책들이 eBook으로 있는 건 아니어서 아쉽다.)

 

신상 책들.

 

여러분들이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들어가서 '나의 북클럽에 추가'하면 된다.

그럼 이 책이 '내 서재'의 '모든 책' 카테고리에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서 읽고 싶으면 '다운로드'를 누르고

다운받아서 읽기 시작하면 '읽고 있는 책'란으로 옮겨가게 된다.

 

즉, 북클럽에 추가한다고 해서 바로 다운로드 되는 게 아니니 그냥 흥미만 있는 것도 바로 추가해도 용량 괜찮다.

(그리고 삭제도 자유자재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는 요즘 김이나 작가님의 '보통의 언어들'을 읽고 있는데,

yes24 서점 미리보기에서도 제공되는 이 책의 프롤로그 파트로 yes24 eBook 퀄리티가 어떤지 보여주도록 하겠다.

 

우선 첫 화면은 책과 비슷한 디스플레이로 나온다. 가로로 나오면 양쪽이 다, 세로로 하면 한쪽만 나온다.

 

김이나 작가님의 보통의 언어들, 프롤로그 부분.

 

이북의 수많은 장점들 중 하나는

 

1. 목차가 나와있고, 그 목차를 클릭하면 보고 싶은 부분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처럼 인상 깊은 구절을 밑줄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2. '책갈피' 기능과, '하이라이트'(형광펜) 기능

 

 

이것들을 사용하면 인상깊은 구절들을 모아서 다시 볼 수 있으므로 더욱 좋다.

(다이어리 정리할 때도 정말 유용하다.)

 

3. 내 맘대로 배경의 색을 변경할 수 있다. (노란색, 검은색 등)

 

노란색으로 변경된 바탕색.

 

4. 글씨 크기를 줄이거나 키울 수 있다. (책의 글씨가 작아서 불편한 사람에게 정말 너무 좋다.)

 

글자 크기 조정이 가능하다.

 

이런 장점들이 많아서 그런지, 지금까지 5개월 동안 북클럽을 잘 사용하고 있고,

가장 못 읽는 달에도 적어도 책을 1권은 읽으니 앞으로도 끊을 생각은 없다. ^^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yes24 북클럽 77요금제를 마구마구 추천한다.

매일매일 내 시간 짬 내서 행복하게 책 읽는 그날까지~~! 함께하자 북클럽!